소말리와 숲의 신 12화 / 2020년 상반기 / 정양's 애니 리뷰

소말리와 숲의 신 12화 / 2020년 상반기 / 정양's 애니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양입니다.

 

2020년 3월 27일, '소말리와 숲의 신'이 최종화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스포 없는 소말리와 숲의 신 간략 줄거리 소개는 아래 포스팅 확인 부탁드립니다 ^^
2020년 1분기, 소말리와 숲의 신

 

본 포스팅은 '소말리와 숲의 신' 12화 완결 리뷰로***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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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과 인간의 따뜻한 만남, 힐링 애니

소말리와 숲의 신

 

 

 

 

원작: 구레이시 야코

감독: 야스다 켄지

장르: 이세계, 모험, 치유물

방영 시기: 2020년 1분기

총 12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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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폭주하는 골렘

 

 

지난 11화에서 소말리는 인간 사냥꾼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도롱뇽 아주머니 정말,,,,
따뜻한 존재인줄 알았는데 섬뜩하더군요.

 

위험에 처한 소말리를 구출하기 위해 골렘은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 모아 폭.주. 합니다.

저 동그랗게 그의 주위를 둘러싼 불꽃,,

나루토 육도선인 모드 구도옥이 생각났습니다ㅎㅎ

 

 

 

놀란 소말리

 

 

소말리는 놀란 모습도 귀여워요.

골렘이 폭주하는 모습에 매우 놀랐습니다.

눈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어휴 상상도 하기 싫네요.

 

 

 

골렘을 말리는 시즈노와 야바시라

 

 

자, 저는 여기서 조금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악한 존재는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았으면 했거든요. 

 

물론 어린 소말리 앞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니

시즈노와 야바시라가 골렘을 막습니다..

 

 

 

골렘을 말리는 소말리

 

 

소말리 또한 골렘의 폭주를 저지하고자 합니다.

윽, 저 도룡뇽 할머니 표정 보세요.

 

자신을 해하려고 했던, 갈기갈기 찢으려 했던 인간 사냥꾼을 지켜주는 소말리..

보통 친구가 아닙니다.

 

 

 

간호하는 소말리

 

 

그러한 소말리의 모습에 다시 정신이 돌아온 골렘

그리고 그를 간호하던 소말리

 

소말리는 그의 팔에 다시 한 번 팔찌를 걸어줍니다.

 

 

 

다시, 잠시, 평화

 

 

다시 그들은 여행을 떠납니다.

짧았지만 이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 졌어요.

 

 

 

 

 

새로 도착한 마을은 축제가 한창입니다.

이 마을의 상징인 바람개비 꽃도 보여요.

 

"저건 선조님들의 영혼을 마중하는데 쓰여."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란다.

죽으면 영혼이 되어

소중한 이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지."

 

 

 

즐거운 야바시라와 소말리

 

 

소말리가 다른 친구들에게 둘러 쌓여 공연을 보지 못할 때,

야바시라가 그녀를 도와줍니다.

 

아마 골렘이 사라진 후에도 야바시라와 시즈노가

소말리를 잘 챙겨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라진 골렘

 

 

골렘은 조용히 떠납니다.

그는 소말리의 곁에 있는 동안 다시 폭주하게 되어 그녀를 해칠까 두렵습니다.

 

 

 

골렘의 눈물

 

 

멀리 떠나는 골렘을 소말리는 끝까지 쫓아 옵니다.

그녀는 평생 자신의 옆에 있기로 약속하지 않았냐며

골렘을 말리고

말리고

또 말립니다.

 

그리고 골렘은 드디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는 소말리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평생 그녀의 미소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게 남은 수명 끝까지 소말리 곁에 있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죽어 영혼이 되어서도 그녀 옆에 있을 거라 약속합니다.

 

이렇게 '소말리와 숲의 신'이 완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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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떠셨나요?

결말이.. 흠.. 약간 아쉽습니다.

 

골렘이 깔끔하게 수명을 다 하고

소말리가 시즈노와 야바시라의 보살핌으로 멋지게 자란 모습을 잠깐 보여줬으면 어땠을지...

 

애니의 마지막 전개가 원작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축제에서 '인간'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아직 애니화할 정도로 원작이 연재가 되지 않아 이렇게 마무리해 버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뭐, 그래도 2020년 1분기 최고의 힐링 애니라는 데에 이견이 없습니다.

 

1. 아름다운 풍경, 예쁜 작화

2. '골렘'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

3. 흔한 러브 스토리가 아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룬 점

 

등등..

 

 '소말리와 숲의 신'은 매우 매력적인 애니임에 틀림 없습니다.

 

과연 2기가 나올까요?

2기에서 조금 더 마을 여행을 하고 인간도 만나고

그러고 나서 골렘의 수명이 다하는 전개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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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은 골렘과 소말리

 

 

"나는 소말리의 곁에 있어주고 싶다.

설령 이 세상 모든 것에 거스르게 될지라도

그것이 나의 단 하나뿐인 소원이다.

 

그래, 언제까지나 같이 있을 거다.

1분, 1초라도 더 길게,

영혼이 될지라도,

영원히"

 

- '소말리와 숲의 신'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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